시스코, 광학 신호 전자 데이터로 변환하는 칩과 기계 만들 계획

산호세에 본사를 둔 시스코는 8일(현지 시간) 아카시아 주식 1주당 70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이는 아카시아 주식의 8일 종가를 46%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수는 시스코의 2020년 회계연도 후반(2020년 9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시아의 제품은 데이터 센터와 통신망을 둘러싼 정보의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로 광학 신호를 전자 데이터로 변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칩과 기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