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톰 브레디(42)와 지젤 번천(39)의 3950만 달러(약 479억 원) 규모의 보스턴 저택이 공개됐다.
'뉴욕 포스트'와 '페이지 식스', '맨션 글로벌' 등의 매체는 최근 톱스타 커플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 부부가 보스턴 인근 저택을 3950만 달러에 매각하고 뉴욕시 인근 교외에 새 집을 얻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들에 따르면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은 매사추세츠 주 브루클린에 있는 약 1만 평방피트(약 281평)의 저택을 소더비 등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이 매각 예정인 보스턴 저택은 대지 5에이커(약 6120평) 규모에 침실이 5개인 전원주택이다.
2015년에 건축된 이 저택은 체육관, 레크리에이션 실, 어린이 놀이방, 와인 저장고, 스파 및 야외 유기농 허브가 있는 식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본채와 따로 떨어진 2400평방피트(약 67평) 규모의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게스트 하우스에는 요가 스튜디오, 욕조, 수면 로프트 등이 있다.
미국 미식축구 선수 쿼터백으로 활약하는 톰 브래디는 소속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최근 2년간 4400만 달러(약 532억 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부부는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L) 이후를 대비, 9세 아들과 6세 딸 두 자녀를 위해 코네티컷 또는 뉴욕시 학교 진학에 초점을 두고 뉴욕 인근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 부부는 NFL 은퇴 후 뉴욕과 LA에서 건강, 스포츠, 의류 및 방송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톱 모델 출신 지젤 번천은 2009년 톰 브래디와 결혼했으며, 2015년 모델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