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어티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마이크 트라우트 선수가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9000평방 피트(약 253평) 규모의 저택을 915만 달러(약 111억 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3층 구조의 이 저택은 침실이 6개, 욕실이 8개가 있다. 1층은 게임 룸, 바, 와인 저장고, 주방에 이어 침실 하나와 2 개의 욕실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옷장이 완비된 마스터 스위트룸이 있다. 3층에는 나머지 4개의 침실이 자리잡고 있다.
28세인 마이크 트라우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2009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젤스 구단에 지명 입단했다. 2011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한 그는 2012년 주전 자리를 꿰어 찼다.
8회 메이저 리그 야구 올스타, 실버 슬러거상 6회 수상, 아메리칸 리그 MVP 2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2회 등을 수상한 마이크 트라우트는 2020년까지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 연장 계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