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더 선', '뉴욕 포스트' 등 다수 매체는 최근 할리우드 슈퍼스타 커플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이클 더글라스 부부가 지난 8월 23일(현지시간) 뉴욕 어빙턴에 있는 부유한 지역인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있는 강변 저택을 구입하는 데 450만 달러(약 53억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1만1653평방피트(약 327평)에 달하는 이 저택은 22개의 객실이 있으며 응접실과 탈의실이 있는 마스터 스위트룸, 프랑스 석회암 벽난로가 있는 거실, 2층 패널로 된 도서관, 허드슨 강이 내려다보이는 석조테라스를 포함한 8개의 침실이 있다. 이 8개의 침실은 3개 층에 걸쳐 있다.
일각에서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이클 더글라스 부부가 이 저택 매입을 몇 주 앞두고 뉴욕 베드포드 코너스에 있는 고급 주택 한 채를 2047만 달러(약 243억 원)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1895년에 건축된 후 완전히 개조된 8개의 침실이 있는 이 집은 침실이 8개로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체육관, 사우나와 찜질방, 테니스 코트, 아파트 두 채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 승마 시설이 있다.
한편, 이 부부는 미국 부동산 거래에만 국한돼 있지 않고 스페인의 마요르카에 있는 200에이커(약 2만4500평) 상당 부동산을 매입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