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타임즈'와 '옵저버', 'LA타임즈 데일리'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커스틴 던스트는 18년 동안 거주했던 LA 톨루카 호수 인근 저택을 최근 455만 달러에 팔았다.
현재 새로운 쇼타임 시리즈인 '중앙 플로리다에서 신이 되는 것'에 출연하고 있는 던스트는 18년 동안 톨루카 호수 인근 전망 좋은 호숫가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녀는 2001년 자신의 제작사와 연계된 신탁을 이용해 260만 달러(약 30억 원)에 이 저택을 구입했다.
이 저택은 호수와 직접 이어지는 몇 안되는 주택 중 하나로 매우 귀한 집으로 꼽힌다.
2층 마스터 스위트룸은 천정이 매우 높으며 벽난로와 전용 야외 발코니가 있다. 욕실에는 이중 세면대와 분사식 욕조, 2 개의 큰 옷장이 있다.
외부에는 파티오와 야외 주방이 있으며 야외 식사 공간으로 구성된 대형 나무 테이블이 있다. 그밖에 수영장과 스파, 여러 개의 화덕, 주문형 전망대가 있으며 보트를 설치할 수 있는 갑판 및 개인 선착장을 갖추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