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는 25일 상장실패책임으로 물러난 애덤뉴먼의 후임으로 아티 민슨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아마존 출신의 서배스천 거닝햄 부회장 등 2명을 공동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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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EO 에 오른 아티 민슨은 위워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 해온 인물이다.서배스천 거닝햄은 아마존 출신이다.
앞서 뉴먼은 기업공개(IPO) 연기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뉴먼은 사임의 변에서 "나를 겨냥한 조사와 검증이 (회사에) 중대한 장애물이 됐다"며 "CEO직에서 물러나는 게 회사를 위해서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뉴먼은 또 회사 주식에 대한 과반 통제권도 넘기기로 했다. 그동안 주당 10표를 행사했던 다 의결권의 효력을 주당 3표로 줄였다.
신임 경영진인 아티 민슨과 서배스천 거닝햄은 취임하자 마자 대대적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000 명을 해고하겠다는 계획을 은행측에 통보했다.
위워크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이상을 투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