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나라의 군사력을 비교하는 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미국의 민간 군사력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power)가 4일(현지시간) ‘2019년 군사력랭킹(2019 Military Strength Ranking) 스코어를 발표했다. 이 스코어는 55가지 이상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몰도바를 더한 세계 137개국의 군사력지수(Power Index)의 스코어를 산출했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은 이론상 다른 가맹국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가점을 하고 있지만 각국의 현재 정치적, 군사적 리더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재정건전성, 안정성은 고려). 군사력지수의 최고점수는 0.0000으로 글로벌 파이어 파워에 따르면 이는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한 숫자다. 이 숫자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의 군사력 랭킹 톱 25>
■ 25위-사우디아라비아
군사력지수: 0.4268, 인구: 3,309만1,113, 병사(추정): 23만 항공전력: 848(137개국 중 12위), 전투기: 244(12위) 전차: 1062(24위) 주요함정: 55, 군사예산: 700억 달러
■ 24위-폴란드
군사력지수: 0.4059 (NATO회원국), 인구: 3,842만687, 병사(추정): 10만5,000, 항공전력: 469(137개국 중 27위), 전투기: 93(26위), 전차: 1,100(23위), 주요함정: 83, 군사예산: 93억 6,000만 달러
■ 23위-베트남
군사력 지수: 0.3988, 인구: 9,704만334, 병사(추정): 548만2,000, 항공전력: 318(137개국 중 33위), 전투기: 108(21위), 전차: 2,575(28위), 주요함정: 65, 군사예산: 33억6,500만 달러
■ 22위-대만
군사력 지수:0.3956, 인구: 2,354만5,963, 병사(추정): 189만, 항공전력: 837(137개국 중 13위), 전투기: 286(9위), 전차: 1,885(17위), 주 함정: 87, 군사예산: 107억2,500만 달러
■ 21위-캐나다
군사력 지수:0.3941(NATO회원국), 인구: 3,588만1,659, 병사(추정): 9만4,000, 항공전력: 384(137개국 중 31위), 전투기: 53(38위) 전차: 80(79위), 주요함정: 63, 군사예산: 212억 달러
■ 20위-스페인
군사력지수: 0.3921(NATO회원국), 인구: 4,933만1,976, 병사(추정): 13만9,500 항공전력: 522(137개국 중 23위), 전투기: 136(18위), 전차: 327(51위), 주요함정: 46(항공모함 1), 군사예산: 116억 달러
■ 19위-호주
군사력 지수:0.3277, 인구: 2,347만145, 병사(추정): 7만9,700, 항공전력: 467(137개국 중 28위), 전투기: 78(27위), 전차: 66(86위), 주요함정: 47(항공모함 2), 군사예산:263억 달러
■ 18위-북한
군사력지수: 0.0615, 인구: 2,538만1,085, 병사(추정): 758만, 항공전력: 949(137개국 중 11위), 전투기: 458(5위), 전차: 6,075(4위), 주요함정: 967, 군사예산: 75억 달러
■ 17위-이스라엘
군사력 지수: 0.2964, 인구: 842만4,904, 병사(추정): 61만5,000, 항공전력: 595(137개국 중 18위), 전투기: 253(11위), 전차: 2,760(8위), 주요함정: 65, 군사예산: 196억 달러
■ 16위-인도네시아
군사력지수: 0.2804, 인구: 2억6,278만7,403, 병사(추정): 80만, 항공전력: 451(137개국 중 30위), 전투기: 41(43위), 전차: 315(52위), 주요함정: 221, 군사예산:69억 달러
■ 15위-파키스탄
군사력지수: 0.2798, 인구: 2억786만2,518, 병사(추정): 120만4,000, 항공전력: 1,342(137개국 중 7위), 전투기: 348(7위), 전차: 2,200(13위), 주요함정: 197, 군사예산: 70억 달러
■ 14위-이란
군사력지수: 0.2606, 인구: 8,302만4,745, 병사(추정): 87만3,000, 항공전력: 509(137개국 중 24위), 전투기: 142(17위), 전차: 1,634(18위), 주요함정: 398, 군사예산: 63억 달러
■ 13위-브라질
군사력지수: 0.2487, 인구: 2억884만6,892, 병사(추정): 167만4,500, 항공전력: 706(137개국 중 16위), 전투기: 43(42위), 전차: 437(40위), 주요함정: 110, 군사예산: 293억 달러
■ 12위-이집트
군사력지수: 0.2283, 인구: 9,941만3,317, 병사(추정): 92만, 항공전력: 1,092(137개국 중 9위) 전투기: 211(13위), 전차: 2160(14위), 주요함정: 319(항공모함 2), 군사예산: 44억 달러
■ 11위-이탈리아
군사력지수: 0.2277(NATO회원국), 인구: 6,224만6,674, 병사(추정): 35만7,000, 항공전력: 831(137개국 중 14위), 전투기: 94(25위), 전차: 200(60위), 주요함정: 137(항공모함 5), 군사예산: 292억 달러
■ 10위-독일
군사력지수: 0.2097(NATO회원국), 인구: 8,045만7,737, 병사(추정): 20만8,641, 항공전력: 613(137개국 중 17위), 전투기: 122(20위), 전차: 900(26위), 주요함정: 81, 군사예산: 491억 달러
■ 9위-터키
군사력지수: 0.2089(NATO회원국), 인구: 8,125만7,239, 병사(추정): 73만5,000, 항공전력: 1067(137개국 중 10위), 전투기: 207(14위), 전차: 3,200(7위), 주요함정: 194, 군사예산: 86억 달러
■ 8위-영국
군사력지수: 0.1797(NATO회원국), 인구: 6,510만5,246, 병사(추정): 23만3,000, 항공전력: 811(137개국 중 15위), 전투기: 129(19위), 전차: 331(49위), 주요함정: 76(항공모함 1), 군사예산: 475억 달러
■ 7위-한국
군사력지수: 0.1761, 인구: 5,141만8,097, 병사(추정): 582만7,150, 항공전력: 1,614(137개국 중 5위), 전투기: 406(6위), 전차: 2,654(9위), 주요함정: 166(항공모함 1), 군사예산: 383억 달러
■ 6위-일본
군사력지수: 0.1707, 인구: 1억2,612만8,156, 병사(추정): 30만3,157, 항공전력: 1,572(137개국 중 6위), 전투기: 297(8위), 전차: 1,004(25위), 주요함정: 131(항공모함 4), 군사예산: 470억 달러
■ 5위-프랑스
군사력지수: 0.1584(NATO회원국), 인구: 6,736만4,357, 병사(추정): 38만8,635, 항공전력: 1,248(137개국 중 8위), 전투기: 273(10위), 전차: 406(44위), 주요함정: 118(항공모함 4), 군사예산:405억 달러
■ 4위-인도
군사력지수: 0.1065, 인구: 12억9,683만4,042, 병사(추정): 346만2,500, 항공전력: 2,082(137개국 중 4위), 전투기: 520(4위), 전차: 4,184(6위), 주요함정: 295(항공모함 1), 군사예산: 552억 달러
■ 3위-중국
군사력지수: 0.0673, 인구: 13억8,468만8,986, 병사(추정): 269만3,000, 항공전력: 3,187(137개국 중 3위), 전투기: 1,222(2위) 전차: 1만3,050(2위), 주요함정: 714(항공모함 1), 군사예산: 2,240억 달러
■ 2위-러시아
군사력지수:0.0639, 인구: 1억4,212만2,776, 병사(추정): 358만6,128, 항공전력: 4,078(137개국 중 2위), 전투기: 869(3위), 전차: 2만1,932(1위), 주요함정: 352(항공모함 1, 다만 현재는 사용불능), 군사예산: 440억 달러
■ 1위-미국
군사력 지수: 0.0615(NATO회원국), 인구: 3억2,925만6,465, 병사(추정): 214만1,900, 항공전력: 1만3,398(137개국 중 1위) 전투기: 2,362(1위), 전차: 6,287(3위) 주요함정: 415(항공모함 24), 군사예산: 7,160억 달러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