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TMZ', '데일리 매일', '맨션 글로벌' 등 다수 매체는 10일(현지시간) TV 토크쇼 황제 래리 킹(85)이 아내 숀 사우스윅 킹(60)과 이혼 소송에 따른 재산 정리 과정으로 LA 비벌리 힐스 빌라를 약 1700만 달러(약 202억 원)에 매각한다고 전했다.
이 부부는 지난 2007 년 침실 5개가 있는 투스 카나 스타일 주택을 1200만 달러(약 142억 원) 이하 가격으로 구입했다.
다수 연예 매체는 비벌리 힐스 빌라가 부동산 시장에 나옴으로써 래리 킹과 숀 킹의 이혼소송이 큰 진척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래리 킹은 1985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CNN 방송 '래리 킹 라이브 쇼'에서 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 등과 함께 약 4만 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1997년 15살 연하인 일곱 번째 아내 숀 사우스윅과 결혼했으며 지난 8월 이혼 소송을 제기해 별거 중에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