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어티 지와 다수 연예 매체는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LA의 히든힐스 게이팅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로스엔젤레스에서 주택 매입에 총 2800만 달러(약 324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는 이로써 현재 약 7.5에이커(약 9181평)에 달하는 토지에 주변 4개 소포로 확장된 2800만 달러가 넘는 저택을 갖게 됐다.
LA 히든 힐스의 이 저택은 오픈 플로어 플랜에 나무를 태우는 벽난로가 있고 천장은 볼트로 장식돼 있다. 그밖에 대형 마스터 스위트룸과 수영장이 있는 정원, 수상 시설, 테라스 등이 있다. 길 건너편에는 4층짜리 헛간과 사료실, 구릉지대 등이 펼쳐져 있다.
2014년 카다시안 웨스트가 '수도원'이라고 묘사한 스타일로 개조한 1975만 달러(약 229억 원)의 넓은 본가를 매입하면서 그들의 공동 주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말, 이 부부는 이웃에 있는 주택을 290만 달러(약 33억 원)에 추가 매입해 집을 확장했다. 지난 2월 이들 부부는 침실 3개짜리 스프레드를 추가 매입하면서 270만 달러(약 31억 원)를 뿌렸다.
네 번째 주택인 새 주택 매입에 대해 카다시안 웨스트와 대리인은 어떤 논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