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 공항 국내선 1,2터미널에서 6일 오전 9시부터 단수로 인한 생수 대란이 발생했다.
이날 점심시간이 지나도 복구되지 않아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 이용객들은 편의점의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웠고, 화장실조차 사용이 금지되어 급한 이용객은 생수물병을 사용했다.
현재 1터미널부터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나 완전히 복구되는 시기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제선 터미널은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 단수 원인에 대한 공항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