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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광군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44조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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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광군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44조원 신기록

한국 화장품 AHC, 네 번째로 많이 팔린 글로벌 브랜드 등극

알리바바는 ‘2019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행사에서 당일 총 거래액(GMV) 2684억 위안(미화 384억 달러)을 기록했다. 자료=알리바바이미지 확대보기
알리바바는 ‘2019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행사에서 당일 총 거래액(GMV) 2684억 위안(미화 384억 달러)을 기록했다. 자료=알리바바
알리바바 그룹은 ‘2019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행사(이하 솔로데이)에서 당일 총 거래액(GMV) 2684억 위안(미화 384억 달러)을 기록해 지난해 솔로데이 행사의 총 거래액 대비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간 내 중국인 소비자들은 전 세계 제품 중 한국 제품을 세 번째로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량은 일본, 미국, 한국 제품 순으로, 특히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인 A.H.C가 전 세계 브랜드 중 네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판 지앙(Fan Jiang) 타오바오∙티몰 대표는 “오늘 우리는 브랜드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소비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보여줬다”며, “알리바바는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중국과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소개하고, 늘어나는 중국 소비자의 소비력에 부응해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기록한 2019년 솔로데이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총 거래액 2684억 위안(미화 384억 달러)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26% 증가

△20만 개 이상의 브랜드 참여, 100만개 신제품 론칭

△차이냐오, 13억 건 이상의 배송 주문 처리

△판매량 높은 국가 상위 5개국은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순

△애플(Apple), 보스(Bose), 에스티로더(EstéeLauder), 갭(Gap), H&M, 로레알(L’Oréa), 리바이스(Levi’s), 무지(MUJI), 네슬레(Nestlé), 나이키(Nike), 필립스(Philips),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언더아머(Under Armour), 유니클로(Uniqlo) 등 299개의 브랜드가 1억 위안(미화 1430만 달러) 이상의 매출 기록, 이중 15개 브랜드가 10억 위안(미화 1억 4300만 달러) 초과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해외 브랜드는 야만(YA-MAN, 일본), 스위스(Swisse, 호주), KAO(일본), AHC(한국), 바이오 아일랜드(Bio Island, 호주), 압타밀(Aptamil, 독일), 무니(Moony, 일본), a2(뉴질랜드), 엘타엠디(Elta MD, 미국), 차일드라이프(Childlife, 미국) 순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