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항공은 ‘라이언에어(Ryanair)’와 ‘이지젯(EasyJet)’에 이어 대서양을 횡단 비행하는 세 번째 저가 항공사로, “미국은 유럽보다 크고 중요한 원천시장으로 직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행선지로 500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는 노르웨이 항공은 9월 말 시점, 주식시장 가치의 10배인 661억 달러(약 77조 원)의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비용을 줄이고 10% 감축을 목표로 노르웨이 은행 지분을 매각하기도 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