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日本經濟新聞)는 13일(현지시간) 라인과 야후재팬은 합병을 위한 계약조건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라인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시징앱의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인 페이, 라인 택시,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메시징 분야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알타바는 야후의 주식을 처음 매각했다. 지난 2018년7월 소프트뱅크는 야후 재팬의 소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알타바의 야후재팬 주식의 일부를 취득했다. 알타바는 이후 남은 야후재팬 주식, 알리바바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폐쇄됐다. 올해 소프트뱅크는 야후의 모회사가 되기 위해 추가 주식을 매수했다.
야후재팬은 일본의 유명한 인터넷 대기업이며 온라인 광고사업, 전자상거래사업, 금융서비스 등을 벌이고 있다. 야후재팬과 라인은 보다 많은 사용자에 도달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