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타임즈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호화주택지역 벨 에어에서도 전설적인 부동산으로 불리는 카사 엔칸타다(Casa Encantada)가 2억2500만 달러(약 2619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부지 약 3700㎡(약 1119평)에 방이 60개가 있는 이 저택은 1938년 유리병 제조업자의 미망인인 힐다 웨버(Hilda Weber)를 위해 지어졌다. 웨버는 월트 디즈니의 캐럴우드 에스테이드(Carolwood Estate)를 포함한 호화로운 로스앤젤레스 주택 건설 프로젝트로 유명한 건축가 제임스 돌리나(James E. Dolena)에게 이 저택 건축을 의뢰했다.
머독 회장은 2000년 자본가 게리 위 니크(Gary Winnick)씨에게 이 저택을 9400만 달러(약 1094억 원)에 판매했다. 게리 위 니크는 이 저택을 구입하자마자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섰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현재 카사 엔칸타다 내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LA타임즈는 이 저택이 희망가격으로 팔리면 스펠링 저택을 제치고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된 사상 최고가의 주택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