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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저커버그(Zuckerberg) 미국 수사당국과 대립 … 페이스북 메신저 암호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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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저커버그(Zuckerberg) 미국 수사당국과 대립 … 페이스북 메신저 암호화 강행

[글로벌 CEO] 저커버그(Zuckerberg) 미국 수사당국과 대립 … 페이스북 메신저 암호화 강행/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CEO] 저커버그(Zuckerberg) 미국 수사당국과 대립 … 페이스북 메신저 암호화 강행/ 사진 뉴시스
페이스북 창업주 저커버그가 미국 법무부와 정면 충돌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있다.

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메신저 서비스를 암호화하지 말라는 법무장관의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암호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3월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 모든 메신저 플랫폼에 대해 발신자에서 수신자에 이르는 전 과정의 메시지를 암호화해 보내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커버그의 말대로 암호화를 단행하면 발신자와 수신자를 제외한 누구도 메시지의 내용을 알 수 없게 된다.저커버그의 이러한 조치는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에에서 페이스북의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관행에 대한 문제가 지적된데 따른 대응이다. 미국 법무부는 그러나 저커버그의 이같은 계획이 수사를 방해할수 있다면서 당분간 메시지 서비스를 암호화하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수사 목적으로 법무부가 페이스북의 각종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암호화를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다.

주커버그의 풀 네임은 마크 엘리엇 주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이다. 1984년 5월 14일생이다.

주커버그는 미국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드워드(Edward)는 치과 의사였으며 어머니 캐런(Karen)은 정신과 의사였다.

13세 때 유대교 성인식인 바르와미츠바를 거쳤다.

대학 2학년 때 사교 파티에서 중국계 여학생인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을 만났다.

저커버그에게는 적록 색약이 있다. 파란색은 장애 없이 잘인식하고 있다. 파란색이 페이스북의 주 색깔로 채택된 이유이기도 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