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류 사이트 대기업 페이스북(FB)에서 약 2억6,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위험이 있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대부분은 미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로 미국 미디어에 의하면 페이스북도 자체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최근 잇따른 정보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어 또 다시 보안에 관한 비판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실시한 영국 조사회사 미팅 리테크에 따르면 이용자의 ID, 이름, 전화 번호 등이 이달 4일부터 약 2주간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노출되었으며 12일부터는 해커들이 쓰는 포럼에서 다운로드 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