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의 말이 아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려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지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과학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면서 “미국이 누리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도 근본적인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MS는 10억 달러(약 1조1568억 원) 규모의 '기후혁신펀드(Climate Innovation Fund)'를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현존하지 않는 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오는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 공급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등 탄소감축 경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