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브스는 최근 미국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그녀의 약혼자인 영화감독 토미 케일이 뉴욕시 브루클린에 1080만 달러(약 126 억 원)짜리 새 타운하우스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지역은 배우 에밀리 블런트나 존 크래신스키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의회도서관의 기록에 따르면 미셸 윌리엄스의 새 저택은 18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깊은 저택이다. 판매 당시 시중에 나와 있지도 않은 물건이다.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블루 발렌타인', '마릴린과 함께 한 마이 위크'로 유명한 배우다. 그녀는 프로스펙트 파크 남쪽의 식민지 부흥 스타일 대저택과 2014년 880만 달러(약 103억 원)에 팔았던 보름 힐의 또 다른 타운하우스 등 브루클린에 오랫동안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
토미 케일은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감독이기도 하다.
미셸 윌리엄스와 약혼자인 토미 케일은 최근 안무가 밥 포세와 댄서 그웬 버든의 파트너십에 관한 텔레비전 미니시리즈인 "Fosse/Verdon"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윌리엄스와 케일, 그웬 버든이 감독을 맡았다.
이 매체는 "미셸 윌리엄스는 현재 약혼자인 토미 케일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새 주택 매입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