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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79)] 英 부동산 재벌 가수 에드 시런, 런던 주택 구매에 1000만 파운드 지출…런던 22곳 포함 저택 27채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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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79)] 英 부동산 재벌 가수 에드 시런, 런던 주택 구매에 1000만 파운드 지출…런던 22곳 포함 저택 27채 소유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은 위버튼 타워에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구글 맵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은 위버튼 타워에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구글 맵
영국 부동산 재벌 가수 에드 시런(28)이 최근 런던 주택 구매에 1000만 파운드(약 153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비즈니스'는 9(현지시간)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의 런던 부동산 제국이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주택 구매로 더욱 확장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완벽한' 집을 찾고 있는 애드 시런이 런던 5개 주택에 1000만 영국 파운드(1290만 달러, 153억 원))를 썼다고 보도된 이후 그의 부동산 수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일리 메일은 애드 시런이 현재 런던에 22채를 포함하여 27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애드 시런 부동산 총 가치는 5700만 파운드, 7350만 달러(8734000만 원)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시런은 자신의 부동산 일부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금융 전문가는 '더 선' 측에 "이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빈틈없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고 시런이 여전히 (부동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런던에 집중함으로써 임대인들에게 최고 가격을 부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부동산 재벌 가수 에드 시런(28)이 최근 런던 주택 구매에 1000만 파운드(약 153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부동산 재벌 가수 에드 시런(28)이 최근 런던 주택 구매에 1000만 파운드(약 153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캡처

에드 시런의 재산 대부분은 그가 매니저인 스튜어트 캠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인 매버릭부동산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사업기록에 따르면 매버릭부동산유한공사가 보유한 투자부동산의 가치는 2017년 초부터 2018년 말까지 330% 이상 증가해 2670만 파운드(3570만 달러, 424억 원)에 이른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에드 시런의 한 측근은 '더 선'에 "시런이 부동산에 투자한 금액은 '놀라운 수준'이지만, 이 팝스타가 '디바이드' 투어로 벌어들인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콘서트 전문 잡지인 '폴스타'에 따르면, 애드 시런이 펼친 디바이드 투어는 73670만 달러(8751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였다.

시런은 또한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베르티 블로섬스'라는 고급 노팅힐 술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에드 시런은 2005년부터 음반을 녹음하기 시작했고, 음악 경력을 쌓기 위해 2008년 런던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11년 초, 8번째 EP No. 5 Collaborations Project를 발매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6월 발매한 음반 'X'는 영국 음반 차트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5년 제5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