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미국의 암트랙은 2021년 아셀라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아셀라는 지난 17일과 19일 시카고에서 콜로라도주 라 준타까지 운행하며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뉴욕 북부 지역에서 알스톰사가 조립한 아셀라는 브레이크, 철도 역학, 틸팅, 트랙션, 기타 안전 및 성능 지표에 대해 테스트를 받은 것이다. 이 시험운행은 앞으로도 9개월 간 계속되며 그 후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상용화 될 예정이다.
암트랙의 최고경영자 리챠드 앤더슨(Richard Anderson)은 “암트랙은 새로운 아셀라의 큰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로 취역하게 될 아셀라는 뉴욕 북동부로부터 보스턴과 워싱턴 DC 사이를 운행할 예정이다. 암트랙은 총 28세트의 아셀라 열차를 운용할 예정이다. 아셀라는 약 25% 더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Wi-Fi), USB 포트가 있는 콘센트 및 조절식 독서대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