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광물인 구리와 중국의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2021년 7월까지 26개 철강제품 카테고리에 대해 일정 할당량의 수입이 이행되면 25%의 관세를 적용했다.
터키는 WTO에 관세율 할당량과 EU의 세이프가드 조치 협정과 그 추가관세 부과를 초래한 조사는 세이프가드 조치 협정, 관세,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1994의 여러 조항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WTO 규정에 따르면 양측은 협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60일이 소요되며, 그 후 터키는 WTO에 판결을 요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 철광석 전문 사이트 '메탈 마이너(MetalMine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개월안의 구리 가격은 메트릭톤(mt) 당 4868달러로 15.63% 하락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