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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관련주 대란 , 길리어드 사이언스 WTO 보고서 반박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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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관련주 대란 , 길리어드 사이언스 WTO 보고서 반박 성명

길리어드 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 반박 성명 이후 뉴욕증시 표정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길리어드 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 반박 성명 이후 뉴욕증시 표정 사진=뉴시스

[뉴욕증시]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관련주 반란, 길리어드사이언스 임상실패 반박 성명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관련주들이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길리어 드사이언스가 임상실패를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렘데시비르 무작위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길리어드의 해명은 중국에서의 임상시험은 초기에 종료돼 결론에 이르지 못했을뿐 실패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

로이터 통신은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실수로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 렘데시비르 관련 중국에서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이 사실사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임상 시험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길리어드는 이에 대해 중국 임상시험은 초기에 종료돼 결론에 이르지 못했을뿐 실패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인용, 렘데시비르 관련 중국에서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난 것으로 되어있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시키거나 혈류 내 병원균을 줄이지 못했으며 렘데비시르 투약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실수로 WHO 웹사이트에 게시됐다가 이후 내려졌다. .

미국 의료 전문지 STAT뉴스는 최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시카고대 연구진이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결과 대다수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빠르게 회복돼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 보도이후 뉴욕증시에서클로리퀸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