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zing'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이 최근 응우웬 쑤언 푹 총리에게 '통신사들의 소액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일정'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사들이 소액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휴대폰 번호를 계좌번호처럼 활용해 각종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통신사들의 소액결제서비스가,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통신사들은 은행계좌와 같은 지급능력을 지닌 1억3300만개의 추가 결재수단을 확보하게 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