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료 제약 바이오 전문지인 스탯(STAT)이 모더나가 발표한 코로나 백신 임상 결과에 핵심 정보는 빠졌다고 보도하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모더나발 의혹 폭로는 뉴욕증시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학제약바이오 전문지 스탯(STAT)지는 한국시간 19일자 단독 보도에서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을 입증할 핵심적인 정보들은 빠뜨린 채 1차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폭로했다. 모더나가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1차 임상시험 결과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효능 여부를 판단할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코로나 백신 1차 임상시험에 성공 소식에 26%나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 의학제약바이오 전문지 스탯(STAT)지 보도가 나온이후 무려 10.4%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더나와 짜고 가짜 뉴스를 확산했다는 말까지 나오고있다.
코로나 백신 임상박표 의혹을 제기한 미국 의학지 약바이오 전문지 스탯(STAT)지 보도 전문 (클릭하시면 STAT 사이트 전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