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 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5% 줄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아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 중인 추세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the edge markets’ 등 아시아권 외신들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2.3%로 떨어질 것이며 최악의 경우 0.4%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CGV의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법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부동산 소유자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며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대응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