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헤르메스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 사이에 스캔기계가 우편번호 코드를 잘못 입력했고 분실된 소포는 이틀이 지나고 나서야 회수되기 시작했다.
헤르메스는 3만개의 소포를 잃은 소비자들의 환불요구에 직면했다.
헤르메스 대변인은 "라벨링에 몇 가지 문제를 일으킨 기술적인 문제가 이제 수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측에서 잃어버린 물건의 전체 금액에 대해 지불하지 않는다"며 "이는 의무위반"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