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Galaxy Z Flip)에 새로운 종류의 디스플레이 기술인 UTG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UTG디스플레이는 유리폴리머소재로 만들어진 초박형 강화유리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폴드보다 훨씬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IT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챗 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은 샤오미와 화웨이등 중국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UTG 기술을 폴딩 화면 및 서라운드 화면에 채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샤오미는 지난해말 출시예정이었지만 출시를 연기한 미 믹스 알파(Mi Mix Alpha)의 서라운드 화면에 UTG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