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웨스트 향수있는 미국과 홍콩 투자자들 큰 관심

CNBC는 29일(현지시간) 900에이커 부지로 타우마루누이와 오하쿠네 사이 중앙 고원에 위치한 작은마을인 멜론즈폴리 랜치는 10년간 테마 건물이 있는 호텔 및 마누카 꿀 사업이 전문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마을은 1860년대 와이오밍 서부마을개척을 기념하기 위해 카우보이 애호가 존 베도니에 의해 2006년 건설됐다.
꿀사업 등 실질적 비즈니스 잠재력을 잘 알고 있는 홍콩과 미국 등 외국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및 싱가포르 거주자는 뉴질랜드에서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지만, 그 이외 국가의 바이어들은 뉴질랜드 정부의 외국인 부동산 규제조치로 부동산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뉴질랜드 소더비 국제 부동산에 따르면, 이 마을에는 영화관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정통 라운지, 보안관 사무실, 당구장 라운지와 또한 최대 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채의 주택이 있다. 마을은 현재 부티크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약 6시간 거리에 있는 멜론즈폴리 랜치에 가기 위해서는 헬리콥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