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유명 배우 시린 압델누르(Cyrine Abdelnour)를 새로운 홍보 모델로 영입,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각) 쿠웨이트 매체 자우야(Zawya)는 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이 시린 압델누르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배우는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등 중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지역을 넘나드는 두터운 팬 층과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위치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창섭 삼성전자 레반트 법인장은 "시린 압델누르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항상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스탈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사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갤럭시Z플립은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 중 하나다. 제품은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힌지 기술을 탑재,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다.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지만, 펼치면 6.7인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