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징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기업중 연간 매출액이 약 2000억 동(약 1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해 법인세 30%를 감축하는 결의안 116호가 오는 8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대상기업 중 2020년에 설립된 12개월 미만인 경우 총 수익은 2020년 실 수익을 운영 개월 수로 나눈 다음 12개월을 곱하여 평균 월별 수익을 결정한다. 2020년 기간동안 총 매출이 2000억 동을 초과하지 않으면 기업은 세금을 확정 할 때 2020년의 법인 소득세를 신고하고 감면받는다.
이번 세금감면은 코로나19영향을 받고 있는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올해 베트남 정부의 예산수입은 약 23조 동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