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로얄티는 17일(현지 시간)는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4000만 달러의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US위클리를 인용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20여 채의 집과 개인 문이 있는 마이애미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연예인은 아니다. 디디와 레니 호치스타인, 마돈나는 스타 아일랜드에 집을 갖고 있거나 한때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최근 몇 달 동안 마이애미에서 코랄 게이블스 인근에 있는 전 야구선수 로드리게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페즈는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격리되기도 했다.
COVID-19 위기가 이 커플의 부동산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로드리게스는 지난 4월 로페즈와의 결혼 계획이 보류되었음을 확인했다.
전 뉴욕 양키스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4월 23일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 "모든 것이 잠시 중단됐다"며 로페즈와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히 지금은 전례 없는 시간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어린 아이들이 모두 좋은 곳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데이트를 시작한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각각 아이가 두 명씩 있다.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소니와의 사이에 12살 쌍둥이 맥스와 에메를 두었다. 로드리게스는 전 부인 신시아 스커티스 사이에 딸 나타샤(15)와 엘라(12)가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