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은 지난해 기존 매장과 새로운 컬렉션에 투자해 티파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62억 달러에 매수키로 합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티파니가 11월 24일 최종기한으로 적용하는 옵션을 행사했다. LVMH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질의에 답변을 회피했으며 디파니로부터는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
매수거래에 합의했기 때문에 LVM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티파니의 사업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거래를 재교섭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통신에 지난 6월 제보했다.
그러나 결국 LVMH는 재교섭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