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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16)] 카일리 제너, LA 홈비힐스 호화리조트 433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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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16)] 카일리 제너, LA 홈비힐스 호화리조트 433억원에 매입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로 꼽히는 카일리 제너(23)가 최근 미국 LA홈비힐스 호화리조트로 이주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로 꼽히는 카일리 제너(23)가 최근 미국 LA홈비힐스 호화리조트로 이주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방송임 겸 사업가인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3)가 LA 홈비빌스 호화 리조트로 이주했다.

'팝타임즈 뉴스'는 최근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가 LA 홈비힐스에 있는 3650만 달러(약 433억 원)의 호화리조트 복합 시설을 재산 목록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일리 제너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히든 힐스 저택을 떠나 홈비힐스에 있는 완전히 새롭게 확장한 저택으로 이사한 것 같다고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전했다.

억만장자 지위에 꼭 맞는 카일리 제너의 새 저택은 19250평방피트(541)에 침실 7, 욕실 14, 별채 4, 맞춤형 수영장, 소방시설, 전문 장비를 갖춘 주방, 24시간 경비실이 있다.
별도 공간인 게스트 아파트는 주방과 생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 파티오 및 출입구가 있는 2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아마도 카일리의 친구들과 손님들로 이루어진 내부 서클을 위한 용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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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캡처

카일리가 투자 목적으로 사들인 이 부동산의 가치는 3650만 달러에 달하지만, 원래 요구했던 가격은 이미 보도된 것처럼 4500만 달러(약 533억 원)였다.

최근 '리조트 형' 부동산 투자로 카일리는 그녀의 부동산 제국에 깃털 하나를 더 추가했다. 2015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민 LA 칼라바사스 패드(Calabasas pad)에서 '스타터 홈'으로 시작했다. 그녀는 그 집을 팔아치울 때 상당한 이익을 남겼다.

그 후 카일리는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수년간 살고 있는 동네인 1200만 달러(약 142억 원)짜리 히든힐즈 저택으로 이사했다. 당시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팬들을 위해 새 저택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그후 카일리는 같은 동네에 600만 달러(약 71억 원)짜리 히든힐즈 '미니 맨션'과 450만 달러(약 53억 원) 상당의 '옆집 사무실'을 사들였다. 또 히든힐즈에는 500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땅을 추가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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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캡처

카일리는 또한 2년 6개월 된 딸 스토미 아빠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팜 스프링스에 있는 휴양지와 함께 베벌리 힐즈의 부동산을 공동 소유하고 있다.

카일리는 현재 딸 스토미, 스토미의 아빠 스콧과 함께 팜스프링스 휴가지에서 격리 중이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언니 켄달 제인과 함께 '켄달 자매'로 불리며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워너비로 사랑받고 있다. 2015년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6년 브랜드 이름을 '카일리 코스매틱스'(Kylie Cosmetics)로 변경해 본격적으로 코스매틱 사업을 시작했다.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이부 언니로 최근 킴 카다시안과 콜라보한 새로운 립 키트를 론칭했다.

2018년, 포브스는 '카일리 코스매틱스'의 소유권을 100% 점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카일리의 순 재산 가치를 9억 달러(약 1조 600억 원)로 평가했다. 2018년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을 돌파해 전 세계에서 팔로워가 가장 많은 세계 톱10 안에 들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