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야후 라이프 스타일'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가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미국 LA 비벌리 힐스에 85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집을 산 후, 약 18개월 후인 지난 8월 2580만 달러를 주고 또 다른 집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의 새 집의 입구 현관에는 '도로시 드레이퍼'(Dorothy Draper)의 흑백 체크무늬 타일과 넓은 계단이 있다. 내부에는 7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이 있다, 또 넓은 거실, 개방형 패밀리 룸, 격식 있는 식당, 서재, 도서관, 체육관, 홈시어터 및 고급 주방을 갖추고 있다. 메인 침실에는 별도의 휴식 공간이 있고 이중 옷장과 욕실이 있으며 욕실은 바닥 난방을 자랑한다.
훌륭한 LA 맨션과 마찬가지로 뒤뜰과 캘리포니아 언덕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대형 창문이 많이 있다. 집 밖에는 인피니티 풀, 풀 사이즈 테니스 코트, 피자 오븐과 벽난로가 있는 파티오 공간, 잉어 연못, 상당히 넓은 아름다운 잔디밭이 있다.
웨스트사이드 에스테이트 에이전시의 커트 래퍼포트가 이번 주택 거래를 진행했다.
한편, '피플 '지도 지난달 31일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부부가 신혼집을 확장했다면서 비벌리 힐스에 새 저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명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비벌리 힐스)에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에디 머피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집에서 격리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2014년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2018년 결혼했다. 유명 모델인 헤일리 비버 혼전 성은 헤일리 볼드윈으로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