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베조스는 4일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가 2024년까지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계획을 확정해 사업자 선정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베조스는 "이 엔진(BE-7)이 최초로 여성을 달 표면에 데려가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블루오리진은 민간 우주사업자로 구성된 '내셔널 팀'의 주 사업자로 달착륙 우주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드레이퍼 등이 사업자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다이네틱스 등 경쟁업체들과 함께 최근 수년간 대규모 이윤이 보장되는 정부의 우주사업 입찰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나사가 10년 안에 유인 우주선을 통해 달탐사를 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나사는 지난 4월 블루오리진의 내셔널 팀을 5억7900만달러짜리 달착륙선 개발 프로젝트의 주 사업자로 선정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1억3500만달러, 다아네틱스는 2억5300만달러짜리 계약을 따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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