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의 2018년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2018년 72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9% 성장했으며, 2016~2022년까지 연평균 12.8%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조1933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2022년 연평균 성장률은 서비스 시장이 14.8%로 가장 높고, 소프트웨어 13.9%, 커넥티비티 11.7%, 하드웨어 10.5% 순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홈이란 기존 가전제품에 네트워크 기능을 연결하고 제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홈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자동적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 가능한 가전 제품을 의미한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 및 제품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 센서부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스마트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IoT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80억 개의 IoT 디바이스 중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약 47%(37억 개)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스마트홈 시장의 경우 2019년 약 1151억 달러에서 2021년 약 1773억329만 달러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