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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버스, IoT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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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버스, IoT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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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 빈(Vin)그룹의 전기 버스 운송업체 빈버스(Vin Bus)가 IoT(Internet of Things) 기반의 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비즈'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빈버스와 어드밴테크(Advantech) 베트남이 스마트 버스 관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빈버스는 IoT 기반의 지능형 운전 모니터링 카메라, 승객용 와이파이, 차량내 보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지능형 운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가 졸리거나 피곤한 경우 즉시 경고음을 울리며, 운전자의 근무 태도, 이동 속도, 일정 등을 감시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시스템 등 차량내 각종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빈버스 응웬 반 타잉(Nguyen Van Thanh)부사장은 “어드밴테크가 전기 버스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빈버스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 버스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친근하며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버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 충전 장비 및 솔루션 공급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스타 차지(Star Charge)'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로써 빈버스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충전 시스템과 베트남 최초의 IoT 기반 버스 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주요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