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인증서비스 페이크스팟(Fakespot)는 쇼피파이매장의 21% 가까이가 고객에게 리스크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중 약 39%는 위조문제, 브랜드 침해가능성 또는 평판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는 판매자’로 간주됐다. 또한 약 28%는 사생활이 유출되고 의심스러울 정도로 저렴한 목록이 있는 사기 상점일 가능성이 있다. 17% 정도는 소비자로부터 부정적인 보고를 받았으며 10 %는 거래 내역이 없었다.
쇼피파이는 또 "현재까지 우리는 수천개의 매장을 폐쇄하고 구글 정책을 위반하는 사기 및 기타 활동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오타와에 기반을 둔 쇼피파이는 자사의 기술이 175개 이상의 국가에서 백만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쇼피파이는 맞춤형 웹사이트 구축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없는 많은 소규모 기업에서 선호한다. 특히 쇼피파이는 서비스비용이 싸고 매장설치가 간단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와중에 중소기업으로서는 가치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됐다.
온라인 상점을 만들고 제품을 판매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쇼피파이에는 판매 추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재고 추적 및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