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폭스 비즈니스'는 최근 배우 겸 프로듀서 매튜 맥커너히가 780만 달러를 들여 하와이에 새로운 오아이스를 갖게 됐다면서 맥커너히 가족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완벽한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목록에 따르면 '맨발의 우아함'이 넘치는 맥커너히의 새 집은 카일루아코나에 있는 쿠키오 해변과 골프 클럽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
202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5328평방피트(495㎡, 약150평)의 생활공간을 포함하여 무려 7000평방피트(650㎡, 약 197평)에 달한다.
2개의 기본 스위트룸, 2개의 풀장, 2개의 실외 벽난로, 그리고 실내와 실외 주방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고급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집의 더욱 럭셔리한 특징으로는 마스터 스위트룸에 야외 샤워 시설이 있는 개인 베란다가 딸려있어 젠 분위기를 더한다.
그밖에 와인 저장실, 미디어 룸, 보체 코트(bocce court), 사무실이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해변의 파노라마 뷰가 완비된 66피트(약 20m) 높이의 인피니트 수영장이다.
또한 이 저택은 24시간 경비원이 지키고 있는 출입문이 있다.
이 멋진 숙소는 포시즌스 리조트 휴랄라이와 로즈우드 숙박시설인 코나 빌리지 리조트 근처에 위치해 있다.
한편, 맥커너히는 1992년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뒤 1003년 영화 '멍하고 혼돈스러운' 등을 비롯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다크 타워: 희망의 탑' 등 다양한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다. 맥커너히는 모델 출신 패션디자이너 카밀라 아우베스(39)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살 장녀를 포함해 2남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