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올 6월까지 철광석 수출액이 1360억 호주달러(1038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산업부는 구리, 리튬, 니켈 등 다른 광물 수출에 따른 수익은 석탄 수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중국의 광물수입을 규제함에 따라 지난해 350억달러에서 230억달러로 광물수출액이 크게 줄었다.
오스트레일리아 LNG 수출액은 지난 회계연도 480억 호주달러에서 올해 회계연도의 330억 호주달러로, 열탄 수출액은 210억 호주달러에서 150억 호주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진출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기니의 철광석 생산량이 연간 약 2억t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현재 서오스트레일리아 생산량은 약 15~20%에 해당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