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코인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포함해 여러 지원과 도지 커뮤니티의 추진 덕분에 올해 무명에서 주목을 받았다.
벤징가에 따르면 작년 말 0.47 센트에서 4월 19일 43.12 센트까지 상승했다. 그 과정에서 암호화폐는 시가 총액 500억 달러(약 61조원)를 넘어서는 또 다른 업적을 달성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도지 데이’로 지정한 4월 20일에 1달러가 넘기를 희망했다. 밈 통화는 4월 20일 장중 최고가인 42.23 센트를 기록했지만 급격히 하락해 31.95로 마감했다.
도지 데이 이후 암호화폐는 급격히 하락해 금요일 16.37 센트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4 회 세션에서 약 62%의 최고치 하락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 최근 최고점에서 20 % 이상 하락하는 것은 약세 시장 영역으로의 추락을 나타낸다.
그러나 주말은 27.02 센트로 가라앉기 전에 토요일에 28.94 센트까지 상승하면서 밈 통화에 만족스러웠다. 일요일에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암호화폐는 26일 낮 12시 현재 전장 25.11 센트에서 26.15 센트로 상승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모든 암호화폐의 어머니인 비트코인은 1%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대부분이 하락했다.
2013년 시바견을 테마로 한 농담 통화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은 애매한 시작에서 먼 길을 왔다. 어떤 경우에는 지불 옵션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성장했으며 널리 팔로우하는 펀드 매니저와 기업 임원들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열광적인 개인 팔로어의 변함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투자자들이 밈 코인에서 잃을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도지는 심각한 통화로 간주되지 않으며 그 상승은 소셜미디어 주도 현상으로 간주된다.
도지의 무제한 공급은 완충제로 간주되어 조수가 바뀌면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 밈 코인을 뒷받침하는 비합리적인 풍요는 거품이 될 수 있고 거품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