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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지자 멜템 데미러스, “암호화폐 최근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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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지자 멜템 데미러스, “암호화폐 최근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긍정적”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미지와 미국 1달러 지폐가 주식 그래프 앞에 놓여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미지와 미국 1달러 지폐가 주식 그래프 앞에 놓여 있다.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지지자인 멜템 데미러스는 19일(현지시간) 최근의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의 하락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보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낙관적인 전망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정말 거품이 많았다. 시장에서 많은 레버리지가 있었다. 그 중 일부는 4월에 발표되었다."라고 코인쉐어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그녀는 CNBC에 말했다. “여전히 많은 레버리지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본 이 수정은 건전하다. 하락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상이다.”

데미러스의 발언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특히 변동성이 큰 거래 확대에 따른 것이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 중 가장 낮게 30% 이상 하락한 3만1.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며 비트코인은 4월 중순에 6만4000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에서 50%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오후 9시 25분 현재 뉴욕에서 39,500 달러 이상으로 거래된 손실 중 일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폐인 이더도 지난주 43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최근 며칠 동안 급락했다. 수요일 토큰 당 약 2600달러 거래로 지난 하루에 약 22% 하락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이더는 개당 8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시작했다.

데미러스는 암호화폐 급락에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는 자산 계층의 투자자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녀는 관리 자산이 약 50억 달러인 그녀의 회사가 지난 2주 동안 옵션 활동에서 약세 추세를 관찰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비트코인 펀드 상품에서 5000만 달러의 순 유출이 발생했다. 이것은 촌스러운 일이며 매크로와 관련이 있다. 전체 시장, 납세 당일 판매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그저 불안해하고 그것이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다.”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최근 암호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요인은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의견이다. 그러나 지난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 스단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후 수 천억 달러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졌다.

머스크는 수요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는 트윗을 보냈다.

JP모건의 새로운 메모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꼽혔기 때문에 이 회사의 연구는 주목할 만하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