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IF는 전날 백신 접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세르비아 보건당국이 자국에서 접종중인 스푸트니크V의 안전성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공식확인했다고 전했다.
사망과 연관된 보고도 없었다.
세르비아는 전체 인구의 28%가 백신 접종을 마쳐 유럽 전체의 평균 14%보다도 접정률이 높다고 RDIF는 설명했다.
RDIF는 세르비아의 높은 접종률의 배경엔 스푸트니크V 백신의 접종도 일정 부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세르비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비율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사이의 최고치에 비해 12분의 1로 줄었다. 사망률은 유렵 평균치보다 낮다.
RDIF 측은 “세르비아는 백신 접종을 하면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포함하는 등 어떠한 편견도 드러내지 않았다”며 “이런 노력 덕분에 유럽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범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RDIF는 세르비아의 파트너십에 경의를 표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와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