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데이터분석업체 익스피리언은 최근 발표한 전기차시장 현황 보고서에서 지난 상반기 중 미국의 신규 전기차 등록건수가 총 21만4111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9만8351건에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 결과 전체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상반기 1.5%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어 차종별로는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가 전체 신차 등록건수의 약 3분의 2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 모델 가운데서는 모델Y의 등록건수가 8만1802대로 5만6755건을 기록한 모델3보다 크게 많았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