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의 LA 저택이 575만 달러(약 67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고 아키텍처 다이제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LA타임즈는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가 불과 3년만에 이 저택을 부동산 시장에 공식적으로 매물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저택은 1926년에 지어졌으며, 세 개의 벽난로와 그로인볼트 천장, 프랑스 문, 책꽂이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게이트식 진입로와 주변 담벼락, 사생활 보호용 울타리 등은 인근 도시의 혼잡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4644㎡(약 1404평)의 이 주택에는 침실 5개, 화장실 8개 등과 비밀 출입구로만 출입할 수 있는 스팀룸과 화장실이 딸려 있다. 태양이 가득 들어 오는 위층 침실에는 멋진 높은 천장이 있고, 수납장이 내장되어 있다. 각각 독특한 베이 창가 벤치가 있고, 흰색 벽이 이러한 디테일한 인테리어를 더욱 빛나게 한다.
두 개의 메인 침실은 모두 하늘빛 대리석 욕조와 목재 워크인 옷장을 자랑한다. 한 개의 침실은 요가 공간이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다락방까지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덮개를 씌운 식당, 온수조, 인접 라운지 의자가 있는 수영장 등 숲이 우거진 숙박시설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이 저택은 디캐프리오의 주요 거주 공간은 아니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가족을 위해 집을 샀고 대부분 말리부 사유지에 거주하고 있다. 그곳은 이 저택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초 디캐프리오는 제시 타일러 퍼거슨으로부터 또다른 주택을 구입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