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I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접종 이후에 일정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저항 능력 제고가 이어지면서 항체가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곤잘레스 로페스 레데스마, 라우타로 산체스 박사 등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 변이에 대한 항체 반응과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검사했다.
NPI는 42일에 0.15였지만 120일엔 0.33로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의학용 사전인쇄 서버(medRxiv)에 요약돼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medrxiv.org/content/10.1101/2021.08.22.21262186v1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RDIF는 전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이후 면역 능력 지속이 관심사로 부각한 상황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의 면역 효능이 몇 개월 이후에도 지속된 게 확인된 셈이라고 RDIF는 의미 부여했다.
RDIF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백신의 해외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