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68세의 푸틴은 아프가니스탄의 급격한 안보 악화에 초점을 맞춘 CSTO와 SCO 지역 동맹의 고위급 회의를 위해 타지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에모말리 라크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가 격리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으며 대신 영상 링크를 통해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이어 “푸틴 대통령은 측근 중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기간 자가 격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전염병 전반에 걸쳐 일련의 건강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맞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