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전자, 베트남에 플라스틱 성형공장 건설

한국의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신전자 베트남 법인이 꽝찌 성에 부품생산공장을 짓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음 필터링, 인덕터 및 성형 플라스틱 부품의 제조 및 가공을 목표로 찌에우풍(Trieu Phong)구 동아이트(Dong Ai Tu) 산업단지에서 시행된다.

10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Dautu등에 따르면 꽝찌 성 인민위원회는 상신센트럴 베트남 유한책임회사가 투자하는 상신센트럴 베트남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을 승인했다.
프로젝트 예상 토지 사용 면적은 1만 9721m2이며, 건축 면적과 바닥면적은 각각 1만 1882m2와 1만 4835m2이다. 건축 밀도는 60.25%로 추산된다. 프로젝트는 베트남 꽝찌성 찌에우풍구 동아이트 산업단지의 Lot CN3에서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의 총 투자는 810억동 이상인데 투자자의 출자 자본은 464억동이고 나머지의 348억동은 모회사인 상신전자에서 조달된다. 운영 기간은 투자 정책 및 투자자 승인의 발효일로부터 50년이다.
프로젝트의 설계 용량은 연 480만 노이즈 필터, 2700만 인덕터 및 8200만 성형 플라스틱 부품이다.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누어지며, 1단계에서는 2022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가고 2023년 1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2024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월부터 운영에 공시 도입될 계획이다.

상신 센트럴 베트남 유한책임회사의 460억동 정관자본금은 모두 모회사인 상신전자가 소유하고 있다.

꽝찌 계획투자청에 따르면 상신센트럴 베트남의 프로젝트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 목록에 속한 동아이트 산업단지에서 시행되어 규정에 따라 토지 임대료, 토지 이용료, 토지이용세의 면제 및 감면과 같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는 관련 규정에 따라 법인 소득세 및 수입세에 대한 혜택의 수혜 대상이다.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프로젝트 투자자에게 법률에 따라 프로젝트 담당 조직 설립 절차를 수행하고 모든 관련 정보와 문서를 지방 정부에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정부는 기획투자청에 투자자들이 약속된 내용에 따라 프로젝트를 실행하도록 감독하고 촉구하도록 지정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