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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12)] 독일 개 군터 6세, 마돈나 소유 마이애미 맨션 3175만 달러에 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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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12)] 독일 개 군터 6세, 마돈나 소유 마이애미 맨션 3175만 달러에 매각 예정

독일 백작부인에게 유산으로 5억 달러를 상속받은 군터3세의 후손

5억 달러를 상속받은 독일 셰퍼드 군터 6세가 과거 팝스타 마돈나가 소유했던 저택을 3175만 달러(약 375억 원)에 판매한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5억 달러를 상속받은 독일 셰퍼드 군터 6세가 과거 팝스타 마돈나가 소유했던 저택을 3175만 달러(약 375억 원)에 판매한다. 사진=AP/뉴시스
5억 달러(약 5923억 원) 유산을 상속받은 독일 셰퍼드 군터 6세(Gunther VI)가 과거 마돈나 소유 저택을 3175만 달러(약 375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폭스 비즈니스는 17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에 사는 독일 셰퍼드 쿤터 6세가 한때 마돈나가 소유했던 마이애미 맨션을 팔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가필드'(2004) 실사판이 혈통 좋은 개를 중심으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 특별한 개는 주인인 독일 백작부인 카를로타 리벤슈타인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애완동물의 후손이다.
군터 6세는 독일 백작부인 카를로타 리벤슈타인의 애완동물인 군터 3세의 증손자라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백작부인은 1992년에 사망했을 때 자신의 재산을 군터 3세에게 남겼다. 그 이후로 돈은 개의 혈통을 따라 상속됐고, 관리자 그룹이 군터 혈통이 호화로운 생활 방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돈을 관리하고 있다.

군터 3세가 상속 받은 돈의 일부는 팝스타 마돈나가 한때 소유했던 플로리다의 맨션을 사는 데 사용됐다. 군터 6세는 이제 마돈나가 소유했던 플로리다 맨션을 3175만 달러에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집은 단지 별장이며 군터의 주요 집은 이탈리아 중서부에 위치한 투스카니에 있다.

플로리다 해안가 1.2에이커(4856㎡)의 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목록은 루시(Ruthie)와 에단 아솔라인(Ethan Assouline) 부부가 관리하고 있다.

루시는 "그(군터 6세)는 마돈나의 예전 안방에서 살고 있다. 그는 말 그대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팝스타의 전 침실의 이탈리아 맞춤형 침대에서 가장 장엄한 전망을 바라보며 잠을 잔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처음에 개가 집 주인이라는 설명을 들었을 때 "그 독일 셰퍼드가 이 집을 구입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저는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나는 당신을 따르지 않습니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군터의 신탁은 총 5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