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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스웨덴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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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스웨덴 공장 착공

스테나 리사이클링이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사진=스테나 리사이클링이미지 확대보기
스테나 리사이클링이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사진=스테나 리사이클링
스웨덴에 기반을 둔 '스테나 메탈 그룹(Stena Metall Group)' 자회사 스테나 리사이클링(Stena Recycling)은 스웨덴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할램스타드에 리듐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스테나는 최종 재활용 능력이나 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첫 번째 건설 단계가 끝나는 2023년 1분기에는 연간 1만 톤의 용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은 전기차와 가전 제품의 배터리를 재활용한다.

스테나는 지난 7월 처음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에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이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95%를 재활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는 처음 스웨덴에 있는 스테나 재활용의 90개 시설을 통해 수집되고 향후에는 이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를 통해 수집될 예정이다.

초기 분류는 이 시설에서 이루어지지만 대부분의 재활용은 할램스타드 새 시설에서 이루어진다.

스테나는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의 다국적 특수 화학 및 지속 가능한 기술 회사인 존슨 매티와 협력, 지난 4월 유럽에서 리튬이온배터리 및 전지 제조 재료 재활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